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응답/예슬2010/03/12 01:15
새해 아침에 엄마랑 한복으로 갈아입으면서 엄마가 세배하는 것을 가르쳐 주었어요. ^^ 그냥 엄마가 하라는 대로 했는데, 엄마는 내가 세배를 참 잘한다며 참 신기해했어요. 내가 그것도 못할 줄 알았나봐요. 아직 내가 아는 거를 말로 다 표현 못해서, 엄마는 내가 뭘 알고 있는 지 잘 모르나봐요. ^^a

옷을 다 갈아입은 다음에는 할아버지, 할머니에게 세배를 드렸어요. 할아버지, 할머니도 신기하다며 참 좋아하셨어요. ^^v 내가 뭘 하든 참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. ㅋㅋ

















 

개봉동 할아버지 할머니 집에 가서도 세배를 드렸어요. 전 할아버지, 할머니가 두 분씩 계셔요.  네 분 할아버지, 할머니는 내가 엄마만 좋아한다고 하지만, 전 엄마, 아빠, 할머니, 할아버지, 삼촌 모두 좋아요. 다 저를 보면서 웃어주시면 참 행복해요. *^^*


엄마 아빠는 잘 부를 수 있지만, 아직 할아버지, 할머니는 제대로 부르기가 조금 힘이 들어요. 그래서 엄마, 아빠 단어를 응용해서 할아버지는 하~아빠, 할머니는 하~아마라고 불러요. 아빠, 엄마랑은 분명히 다르게 말하는데, 우리 할아버지, 할머니가 아닌 다른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하~아빠라고 부르면, 다들 이상하게 할아버지를 쳐다봐요. 내가 할아버지 딸이라고 생각하나봐요. ㅋㅋ
Posted by winnie79